분류 전체보기18 넛세린 바세린 차이, 올리브영 입점 언제되나 요즘 넛세린이라고 아세요? 화장품이나 미용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100% 식물성 바세린입니다. 해바라기씨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등과 같은 견과류 오일과 다른 천연 식물성 원료를 섞어서 만든 넛(nut) 세린(seline)이라는 제품입니다. 요즘 날씨도 건조하고 추워서 피부가 찢어질 것 같은데 바세린하고 어떻게 다른지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1. 넛세린과 바세린 차이이 두 제품은 가장 큰 차이는 만들어진 성분입니다. 바세린은 아시다시피 석유에서 페트롤리움 젤리를 정제해서 만든 상처치료제였습니다. 역사도 1859년에 발견되었으니까 무려 165년이 다 되어가네요. 현재는 1987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유니레버 회사에 인수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세린이 상표가 아니라 그냥 대.. 2024. 1. 10. 르라보 떼누아 여름에 어울리는 달콤쌉싸름한 매력 르라보 떼누아 29의 떼 누아(The Noir)라는 뜻은 프랑스어로 떼(차), 누아(검은)를 뜻하는 말로 블랙티, 즉 홍차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떼 누아를 만들때 홍차를 추출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떼누아 옆 '29'라는 숫자는 향수에 쓰인 노트(재료)를 뜻하고요. 아직 물에 우려내지 않은 마른 홍차잎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홍차잎이 베이스라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오히려 여름에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여름에는 시트러스 계열에 상큼하고 가벼운 향을 많이 선호하는데요. 르라보 뗴누아의 매력은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함은 가지고 있으면서 가볍지 않은 진지한 향수입니다. 1. 르라보 떼누아 향 르라보 떼누아 29가 다른 향수와 가장 뚜렷한 차별점은 다른 향수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건초, 블랙티,.. 2023. 11. 27. 딥디크 도손, 하롱베이의 추억 오늘은 딥디크의 베스트셀러 도손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딥디크 도손은 창업자 중 한 명인 이브 쿠에랑이 어린 시설 여름마다 베트남 하롱베이의 도손이라는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휴가를 추억하며 만든 향수입니다. 그래서 향이 밝고 기분 좋은 향입니다. 동남아 휴양지에 핀 독특하고 이국적인 꽃들과 호텔의 비누향, 그리고 바닷가의 향이 느껴집니다. 딥디크 도손은 오 두 뚜왈렛과 퍼품, 2가지 버전이 있는데 뚜왈렛은 좀 더 상쾌하고 화사한 아름다움이라면 퍼퓸은 더 무게감 있는 크리미 하고 알싸함이 있는 향입니다. 오늘은 딥디크의 베스트 셀러 도손 오드뚜왈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1. 딥디크 도손 향 향을 뿌리자마자 완전 꽃밭이네요. 아이리스, 오렌지 꽃, 로즈, 투베로즈의 다양한 꽃향이 어우러져 .. 2023. 11. 24. 딥디크 오르페옹, 파리의 재즈클럽 향으로 기억되다 2021년에 런칭한 딥디크 오르페옹은 창립 60년을 기념해서 창업자들이 자주 들르던 '오르페옹'이라는 술집을 모티브로 만든 향수입니다. 1960년대 초 파리 생제르망 구역은 재즈클럽과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항상 떠들썩하고 활기찬 곳이었습니다. 그런 술집 중에 하나였던 오르페옹은 창업자들의 고민과 힘듬을 함께 나눈 장소이자, 바에 오던 여러 예술가와 창작인들과 만나 열정과 이야기를 나눈 장소에 대한 재현입니다. 어떤 장소에 대한 후각적 감각을 향수로 재현한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1. 딥디크 오르페옹 향 세련된 재즈 음악이 은은하게 흐르는 감각적인 바였던 오르페옹의 의자며 테이블바의 오래된 나무는 시더우드, 베티버, 페출리가 조화된 우디향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두운 바 안에 자욱한 담배 냄새의 달큼하고 톡 .. 2023. 11. 23. 샤넬 남자향수 추천 3가지, 돌돌샤의 매력 각종 향수를 즐겨 쓰는 향덕들 사이에서 '돌돌샤'라는 아주 유명한 향수 명언이 있습니다. 돌돌샤는 "향수는 돌고 돌아 결국 샤넬이다"의 줄임말로 향수에 빠진 사람들이 이것저것 써보다가 결국 종착지는 샤넬향수였다는 명언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개인마다 샤넬향에 호불호는 있지만 샤넬의 향 완성도와 향의 조화는 정말 탑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샤넬 향수들 중에서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3가지 향수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1. 블루 드 샤넬 EDP 샤넬 남자향수 중에서 샤넬 얼루어 옴므 스포츠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향수입니다. 우디향, 풀향이 상큼한 향과 만나서 고급스러운 남자스킨향입니다. 여자친구와 만날때나 어필하고 싶은 여성과 만날때는 블루 드 샤넬을 추천드럽니다. 남성적인 섹시함을 주면서도 부드럽.. 2023. 10. 30. 딥디크 살 냄새 향수 플레르드뽀 딥디크 플레르 드 뽀는 이름마저도 '피부 위의 꽃'이라는 뜻으로 '궁극의 살냄새'로 유명합니다. 첫 향은 좀 강하지만 잔향은 향수를 뿌린 것 같지 않은 그냥 그 사람의 체취처럼 자연스러운 향입니다. 특히 겨울에 2호선 타면 맡을 수 있는 냄새, 가을과 겨울 시즌만 되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향수로 유명합니다. 가을 맞이 겨울 준비를 위한 딥디크 플레드 뽀에 대해서 한 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1. 딥디크 플레드뽀 향 첫 향은 후추의 스파이시하면서 매캐한 향이 다소 강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암브레트, 머스크 향이 어우러지면서 베이비파우더 향과 아이리스의 매혹적인 꽃향이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후추의 강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지만 사라지면 향수를 뿌린 것 같지 않은, 그냥 그 사람의 체취처럼 느껴지는 살냄새.. 2023. 10. 27. 이전 1 2 3 다음
